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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동아일보-PASS 기사 ]고교생이 꼭 알아야 할 2011년 교육이슈
작성자 한경토씨 작성일 2011-01-11 13:10:56
[동아일보-PASS 기사 ] 2011년 1월 10일 (월)

고교생이 꼭 알아야 할 2011년 교육이슈

수시비중 크게 늘고 입학사정관전형 앞당겨진다

예비 고1~3은 올해 실시하는 모의고사 일정과 대입전형 등을 미리 파악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나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입시에 영향을 줄만한 몇 가지 달라진 사항이 눈에 띕니다. 특히 2010학년도 대입에서는 수리영역의 출제범위가 대폭 달라지고 수시 모집인원의 비중이 더 커지는 등 큰 지각변동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고교생이 올해 주목해야 할 교육이슈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 생겨...수시 비중 높아짐
올해 부터 수시모집이 끝나고 6일간(12월 15~20일) 공식적인 미등록 충원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수시모집으로 60%를 뽑는다는 방침이었지만 수시 충원모집을 하지 않아 실제 수시로 선발되는 인원은 전체 40%선에 그쳤습니다. 미등록 충원기간을 두기로 함에 따라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수는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희망 대학의 전형요소를 살펴보고 자신에 맞는 수시전형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입학사정관전형, 시기 앞당겨져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는 올해 8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지난해 입학사정관 전형(9월 초)시기나 기타 전형(9월 8일)시기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진 것이죠. 전형기간이 길어진 만큼 대학별로 학생을 검증하는 과정과 절차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은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잇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개인 활동 이력, 창의적 체험활동서 등 증빙자료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미리 만들어놓는 게 좋습니다.

3. 2012학년도 수능, 인문계열 수리영역 범위 확대
2012학년도 수능부터 수리'나'형에는 '미적분과 통계기본'과목이 추가됩니다. 추가된 미적분 단원에선 수리 나형 전체 30문항 중 약 25%에 해당하는 7, 8개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변화는 인문계열 수험생에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적분 단원은 자연계열 수험생도 까다롭게 여길 만큼 어려운데다 최근 수능 수리영역의 난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문계열 수험생이라면 '고교수학-수학1-미적분 단계별 기본개념 공략하기' '2005학년도 이전 수리영역 기출문제 중 미적분 부분 풀어보기'와 같은 구체적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4. 고1, 2 전국연합학력평가 횟수 4회->2회
올해 고1, 2가 치르는 시.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연4회에서 연2회(6월 15일, 11월 15일)로 축소 시행됩니다. 고3의 경우는 시.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평가 4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를 2회 치릅니다. 사설모의고사 시행 여부는 각 시.도 교육청,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특히 서울시내 고등학교는 사설모의고사를 치를 수 없습니다.

5. 국가영어능력평가 모의시험 2회 실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해외 영어인증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정부가 개발 중인 시험입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0~24일 치른 모의시험과 올해 상반기, 하반기 각 1회 시행될 모의시험을 토대로 실제 시험의 난도와 시험범위, 평가기준을 정합니다. 모의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이 시험으로 수능 외국어 영역을 대체할 것인지 여부는 내년 하반기에 결정됩니다. 예비 고1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다른 공인외국어 성적과 같은 효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정현 기자 press@weekly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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